파주시 운정 꿈에 심리상담센터(한철조 센터장)에서는 지난 10월 27일 정신분석 상담소인 '마음심(心)터 파주심리상담센터'를 오픈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사)한국정신분석심리학회 김홍근 이사장(정신분석연구소·과천 마음심터)을 비롯하여 꿈분석과 정신분석 상담을 연구하고 있는 10여 명의 센터장들이 함께 참여하여 마음심터 파주 심리상담센터의 설립을 축하했다.
김홍근 이사장은 마음심터 파주심리상담센터 오픈을 축하하며 "목마른 인생에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주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현대인들은 물질적으로 풍부하고 모든 것을 갖추고 살고 있지만 실존적 목마름을 겪고 있다. 도심의 불빛은 화려하지만 그 안에는 심리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 실존적 목마름의 공허함을 해결하는 방법은 개개인들이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찾는 것이다"며 "마음심터 파주심리상담센터가 이 지역에서 심리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해주는 상담소가 되기를 바란"고 전했다.
마음심터 서울강동심리상담센터 오픈을 앞둔 김남훈 상담사는 "마음심터 파주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정신분석 상담과 모래놀이, 미술치료, 음악치료, 심리극까지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규모를 보고 놀랐다"고 말하며 앞으로 파주시와 고양시를 비롯하여 일산 서북부 지역에서 많은 이들에게 빛을 전하는 상담소가 되기를 당부했다.
파주 꿈에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정신분석 상담의 고전적 카우치 기법의 마음심터 심리상담센터를 개관한 한철조 센터장은 "마음심터는 정신분석 상담을 기본적인 토대로 한 개인이 자기 삶의 역사를 이해하고 통찰해 나가는데 함께 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한 개인은 내가 누구인지를 전체로서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지역에서 어두움에 조명을 밝히는 심리적 안정 공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파주 운정 꿈에 심리상담센터에 마음심터 파주심리상담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 - 머니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