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 및 일산 서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심리상담센터인 '꿈에 심리상담센터(한철조 센터장)'는 아동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잠재력을 찾아주는 AI-MIT(Multiple Intelligence Test) 다중지능 진로적성검사를 도입했다.
이 검사는 융합영재교육을 전공한 고승현 전문상담사가 담당한다. 고 상담사는 꿈에 심리상담센터 전문상담사로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에서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다중지능 교육과정 수료 및 자격증을 취득했다.
고승현 상담사는 "하버드 대학교의 H. 가드너 박사가 제안한 다중지능 이론을 기반으로 국내에 적합하게 개발한 타당화된 검사도구이다. 사람은 하나의 지능이 아니라 논리수학, 공간, 신체운동, 음악, 자기성찰, 인간 친화, 자연 등 8개의 이상의 독립된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각 사람은 고유한 다중지능 조합 상태에 있다고 말하며, 여러 가지 지능의 조합과 상호작용에 따라 다른 적성과 재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AI-MIT 다중지능 진로적성검사는 특히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대학생, 성인까지 총 7단계 각 연령대별 특성을 탐구하여 개인의 소질과 타고난 잠재력을 상세하게 분석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하여 검사 대상자의 다중지능 평가를 전국의 동일 연령 집단과 비교 분석하여 정교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고 검사 대상자의 적성과 진로 선택을 결정할 때는 100대 직업군에 포함되어 있는 전문가 집단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한다. 이 도구의 특징은 3차원적 분석을 하는 점이다.
이 검사의 가장 큰 장점은 본인의 직업이 적성에 잘 맞는다고 답한 실제 전문가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검사자가 적어낸 희망 직업과 매칭하여 본인이 가진 다중지능 조합과 전문가들의 다중지능 조합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진로적성에 근거로 삼고 있다.
꿈에 심리상담센터 한철조 센터장은 "자신의 능력을 지능(IQ)의 숫자에 한정 짓는 것이 아니라 다중지능 검사를 통해 다양한 지능의 조합으로 잠재력을 찾고, 진로와 적성의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며 "상담현장에서 AI-MIT 다중지능 검사를 활용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진로적성 상담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꿈에 심리상담센터, 아동 청소년 위한 AI-MIT 다중지능 진로적성검사 도입 - 머니투데이 |